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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사는 법 스토아학파

by 아델리 book 리뷰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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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 에픽테토스

오늘 소개할 책은 고대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지혜가 담긴 책 '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 –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입니다. 이 책은 52개의 짧은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조언이 우리 삶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삶에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는 에픽테토스의 철학을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

프롤로그: 삶의 지침으로서의 철학

에픽테토스의 철학은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지식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매 순간 적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지혜'입니다. 그의 가르침은 우리가 삶의 어려움과 마주했을 때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그 이름처럼 '핸드북'과 같은 역할을 하며, 일상 속에서 지침서처럼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토아학파란?

에픽테토스는 스토아학파 철학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토아 철학은 기원전 300년경 제논(Zeno of Citium)에 의해 시작된 고대 그리스의 철학으로, 인간의 의지와 운명,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며 약 500년간 그리스와 로마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철학자들로는 클레안테스(Cleanthes), 키케로(Cicero), 센카(Seneca), 그리고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에픽테토스와 함께 스토아 철학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스토아 철학은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스토아학파는 외부의 환경이나 사건이 아닌, 자신의 내면의 평온과 지혜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찾으려 했습니다. 이러한 철학적 가르침은 현대 사회에서도 매우 유효하며, 삶의 지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에픽테토스: 고통 속에서 평온을 찾은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서기 50년경에 태어난 노예 출신 철학자입니다. 젊은 시절 그는 주인의 학대로 다리가 부러졌고 평생 절름발이로 살아야 했습니다. 이런 고통 속에서도 그는 내면의 자유와 외부 상황에 저항하지 않는 스토아 철학을 실천했습니다. 그는 주어진 상황에 대한 통제보다, 자신의 의지와 태도를 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픽테토스는 직접 책을 쓰지 않았지만, 제자인 아리아노스가 그의 가르침을 기록하여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에픽테토스는 특히 자신의 의지와 태도를 통제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고통 속에서도 내면의 평온을 유지하는 법을 실천하며, 그것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철학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혜로 가득합니다. 고통 속에서도 내면의 평온을 유지하는 그의 가르침은 현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 살아 있는 지침서

  1. 철학은 '살아 있는 것'
    에픽테토스의 철학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들로 가득합니다. 그는 우리가 매 순간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들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라"는 지침은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마다 다시 마음을 다잡게 합니다.
  2. 핵심은 '내면의 자유'
    에픽테토스 철학의 핵심은 '내면의 자유'에 있습니다. 그는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것과 어찌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우리가 불행을 느끼는 대부분의 이유는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단순한 진리를 깨달으면 마음의 짐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3. '내 감정을 돌아보라'
    에픽테토스는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 처했을 때 "내 감정을 돌아보라"고 말합니다. 그는 타인의 행동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깨달음은 우리가 내면의 평온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4. 현실을 받아들이고 행동하라
    에픽테토스는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합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그 상황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반응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5. 남의 인정보다는 자기 성찰을
    마지막으로 에픽테토스는 남의 인정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 성찰을 통해 진정한 성장을 이룰 것을 강조합니다. 철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며, 진정으로 성장하려면 내면의 지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결론: 고대의 지혜에서 현대의 길을 찾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 -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는 고대의 철학적 지혜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자유와 평온을 찾고,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철학적인 지식이 아니라, 우리 삶의 매 순간에 적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지침서입니다. 스토아학파의 다른 철학자들의 사상과 함께 읽는다면 더욱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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