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모바일 UX]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 웹과 모바일 UX 디자인의 바이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UX 디자인 분야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스티브 크룩(Steve Krug)의 "Don’t Make Me Think" 입니다. 이 책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위한 원칙과 실제적인 예시들을 제시합니다.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할 때 '왜 이렇게 불편하지?'라고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이 그 해답을 알려줄 것입니다. '사용자가 생각하게 하지 마라'는 제목처럼, 사용자가 혼란스럽지 않게 디자인하는 원칙을 중심으로,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구축하는 방법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요?

이 책은 단순히 IT 업계의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웹사이트나 앱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모든 사람, 심지어 그저 사용자 경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까지도 읽어야 할 중요한 책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사용자가 어떻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들이 겪는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아, 이렇게 해서 사용성을 개선할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스티브 크룩은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입니다. 그는 20년 넘게 애플(Apple), 블룸버그(Bloomberg), 렉서스(Lexus), NPR, IMF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성 컨설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의 컨설팅 회사 Advanced Common Sense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냈습니다. 스티브 크룩은 특히 직관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용자가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용성에 대한 핵심 질문

사용자 중심의 UX 디자인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유용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 학습 용이성: 사용자가 처음 접할 때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는가?
• 기억 용이성: 사용자가 다시 사용할 때, 사용법을 쉽게 기억할 수 있는가?
• 유효성: 제공하는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 호감도: 사용자가 서비스를 좋아하고 이용하고 싶어 하는가?
• 재미: 사용자가 서비스를 즐겁게 이용하고 있는가?

이 질문들은 사용자 경험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로, 사용자가 어떻게 서비스를 경험하는지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춰 디자인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라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제목 그대로, '사용자가 생각하게 하지 마라'입니다. 사용자가 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도록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페이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들은 곧바로 다른 페이지로 떠나버릴 것입니다.
2. 우리가 웹을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
   스티브 크룩은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읽는 것이 아니라 훑어본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용자는 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꼼꼼히 읽지 않고, 필요한 정보만 찾습니다. 따라서 페이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불필요한 클릭을 줄이고 핵심 정보를 눈에 띄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광고판 디자인 첫걸음
   효과적인 웹페이지는 시각적 계층 구조가 명확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중요한 정보에 먼저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각적 요소를 배치하고, 사용자의 주의를 흩뜨릴 수 있는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해야 합니다. 주요 정보는 페이지 상단에 배치하고, 덜 중요한 요소는 그 아래에 배치하는 식으로 시각적 계층을 형성해야 합니다.
4. 동물입니까, 식물입니까, 무생물입니까?
   사용자는 빠르고 명확한 결정을 내리길 원합니다.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명확할수록 사용자는 더 쉽게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사용자가 혼란을 느끼지 않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합니다.
5. 불필요한 단어를 덜어내라
   웹페이지의 텍스트는 간결하고 명확해야 합니다. 긴 설명이나 불필요한 인사말은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으므로 핵심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덜어내기' 원칙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6. 표지판과 빵 부스러기
   사용자가 사이트에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브레드크럼(Breadcrumb)'과 같은 내비게이션 도구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사이트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7. 웹 디자인의 빅뱅이론
   웹사이트의 첫인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용자가 사이트에 들어왔을 때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홈페이지입니다. 명확한 태그라인과 시각적 요소를 통해 사용자가 사이트에 머물고 탐색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8. 농부와 카우보이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사용성에 대한 논의가 시간 낭비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디자이너, 개발자, 관리자 간의 협력과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실제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적은 비용으로 사용성 평가하기
   저비용으로도 효과적인 사용성 평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DIY 사용성 테스트, 사용자 피드백을 통한 개선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10. 모바일 앱 사용성
    모바일 환경에서는 특히 사용성이 중요합니다. 화면이 작고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간결하고 직관적인 내비게이션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11. 기본 예절로서의 사용성
    사용자가 사이트나 앱에 호감을 느끼고 다시 방문하게 하려면 신뢰성을 유지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며, 빠른 응답과 피드백을 제공해야 합니다.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2. 웹 접근성과 여러분
    웹 접근성은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특히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웹 접근성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네 가지 사항을 제시합니다.
13. 회의론자를 위한 안내서
    사용성의 중요성에 회의적인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사용성은 모든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인사이트

이 책을 통해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사용자 관점에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종종 우리는 기술적 측면이나 디자인의 아름다움에만 집중하여 사용자의 실제 경험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스티브 크룩은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강조하며, 사용자 테스트와 피드백을 통해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결론

『Don’t Make Me Think』는 웹과 모바일 UX 디자인의 필수 가이드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를 제공하여 사용성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배우고, 더 나은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나은 UX를 위한 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